작곡 기본이론 조(key)와 스케일 (단조, Minor)

이번 시간에는 전 포스팅에 이어 단조(minor)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장조는 스케일이 3도 4도 7도 8도 음간의 간격이 반음이 되고 나머지 음들이 온음 간격으로 이뤄졌을 때 장조가 성립된다는 원리를 설명했습니다. 

 

 

단조는 스케일이 2도 3도 5도 6도 간격이 반음이 되고 나머지 음들이 온음관계로 이뤄졌을 때 단조 관계가 성립됩니다. 

단조는 A(라)음을 기준으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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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조는 C(도)음을 기준으로 설명했고 단조는 A(라) 음으로 설명하는 이유는 서로 나란한조로써 사용하는 음은 같고 배열에 따라 장조와 단조가 구분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쉽게 말하면 둘다 흰건반만 사용합니다. (건반이 있다면 꼭 쳐보시길)

 

라음을 기준으로 순서대로 배열해보면 < 라 시 도 레 미 파 솔 라 >가 됩니다. 

 

반음과 온음 관계를 위의 그림에 대입해서 보면 바로 반음과 온음이 구분되실 겁니다. 따라서 위 스케일은 2도(시) 3도(도) 반음 5도(미)와 6도(파)가 반음 간격이고 나머지는 온음 간격인걸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것은 라단조 A minor 스케일이라 합니다. 다른 마이너 스케일 및 조성은 모두 이와같이 똑같은 법칙에 적용됩니다.  

 

예로 C마이너 (다단조)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순서대로 배열하면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가 됩니다.

 

이것은 장조기 때문에 단조로 바꾸기 위해서는 2,3,5,6,도를 반음 간격으로 맞춰줘야 합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스케일이 맞습니다. 이번에는 b(플랫)을 써 보겠습니다. 

 

C마이너 스케일 -<도 레 미b 파 솔 라b 시b 도> -

 

3도 (미)에 b(플랫)을 붙여서 2,3도 반음 간격으로 만들고  뒷부분도 마찬가지 6도(라)와 7 도시에 b(플랫)을 써서 5,6,도 반음 나머지 온음 간격으로 맞췄습니다. 모든 마이너(단조)는 이런식으로 구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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