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조와 단조 그리고 스케일에 대해서 이해가 되셨다면 이번 포스팅은 조표에 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앞장에서 다뤘듯이 각 음이 대장이 되어 음계를 만들다 보면 장음계는 3,4,/7,8 반음, 단음계는 3,4,/5,6 반음 관계를 지켜주기 위해 샾(#)이나 플랫(b)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샾이나 플랫등을 바로 조표라고 하며 악보상에서 이 조표가 붙는 것에 따라 무슨 조성을 이곡에서 가지고 있는지 바로 파악할 수가 있습니다.
샵과 플랫에 따라 다음과 같이 순서대로 조표가 붙습니다.
각자 붙는 순서를 외워두시면 좋습니다. 곡을 카피하거나 분석할때 조성을 파악하면 어떤 코드와 음들을 썼는지 파악이 쉽기 때문에 순서를 외워두고 적용하면 좋습니다.
조표를 보고 조성을 파악하는 방법은
#(샵)계열 -> 마지막에 붙는 #의 반음위가 그 곡의 조성
b(플랫)계열 -> 마지막에 붙는 b의 바로 뒤에 붙는 b이 그 곡의 조성
이와같은 방법으로 곡의 조성을 바로 파악 할 수 있습니다.
예로 악보상 조표가 #이 3개가 붙었다면 마지막에 붙은 샵이 솔# 입니다. 여기에 반음을 올려주면 A(라)가 되고 곧 이 곡은 A(라)key 조성 곡이 되는 것입니다.
플랫의 경우 악보상 조표가 b이 5개 붙었다면 마지막에 붙은 플랫이 솔b이고 그 바로 뒤에 있는 플랫이 레b이기 때문에 이 곡은 Db(레b)key의 조성 곡이 됩니다.
다음에는 음정에 관련된 포스팅으로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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