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음악의 이해와 큐베이스

과거에는 작곡가, 편곡가, 작사가, 연주자, 엔지니어 등 각 분야별로 명확히 구분이 되어있었고, 각 분야의 사람들이 협업해서 곡을 만들고 앨범을 제작했습니다. 

 

하지만 컴퓨터가 발전하고 소프트웨어의 기능이 강해지면서 요즘에는 이 모든것을 혼자서 해내고 있습니다. 녹음 작업을 위해 엄청난 비용의 스튜디오를 빌려야 했지만 지금은 집에서도 가능해 졌습니다.

 

바로 컴퓨터 음악 프로그램이 비약적으로 발전했기 때문입니다. 컴퓨터 음악 프로그램은 미디와 오디오 데이터를 입력하고 편집하는 툴 입니다. 

 

 

미디란 전자악기의 연주 데이터를 전송하고 공유하기 위한 업계 표준 규격인데 (사전전 의미) 사람이 연주해야만 하는 악기를 컴퓨터가 연주하게 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쉽습니다. 연주 정보를 컴퓨터에 기록하는 디지털 신호 정도로 받아 들이시면 될것 같습니다. 

 

흔히 DAW(Digital Audio Workstatio)라는 컴퓨터 음악 프로그램에는 대표적으로 큐베이스, 로직프로, 에이블톤, 리즌 등등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 큐베이스와 에이블톤 두 가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제 블로그에서는 두가지 DAW만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큐베이스는 독일의 스테인버그(steinberg)사가 개발한 DAW입니다. 스테인버그는 음악 소프트웨 및 음향기기 업체 입니다.

 

미디 신호를 제어하는 음악 시퀀싱, 오디오 편집, 믹싱, 마스터링이 모두 가능한 소프트웨어로 현재는 버전 10까지 나온 상태 입니다.

 

큐베이스는 세계적으로 음악을 창작하는 많은 뮤지션들이 정말 많이 쓰고있는 DAW입니다. 어떤 회사든지 역사가 오래된 회사들은 많은 데이터를 축적하고 가지고 있습니다. 

 

큐베이스는 많이 사용하고 있고 사용했기 때문에 항상 버전업이 될 수록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좋은 기능들을 탑재하고 개선하여 현재형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많은 뮤지션들이 사용하는 큰 이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에이블톤을 마스터링까지 경험하고 (제작의 마지막단계) 큐베이스를 사용해 봤을때 각자의 장단점이 있기에 머가 더 좋다고 말씀드리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각자의 장단점과 편리한 기능들이 확연히 나눠져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운드 디자인에서는 에이블톤이 사용하기에는 좀 더 간단해서 편리했으며, 큐베이스는 에이블톤보단 믹싱 부분에서 편리한 기능들이 더 많았습니다. 

 

앞으로 큐베이스와 에이블톤에 대한 포스팅을 계속 이어나가면서 아주 기초부터 좋은 기능들과 Tip 그리고 비교분석을 통해 장단점을 소개하고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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