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서 창의 설정까지 끝났다면 이번엔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인/아웃 설정을 해주는 오디오 커넥션 세팅을 해보겠습니다.
오디오 커넥션 세팅을해야 큐베이스 내에 소리를 녹음하고 큐베이스 내의 악기나 샘플 및 직접 기록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오디오 커넥션을 세팅하기에 앞서 먼저 모노와 스테레오 개념부터 잡고 가겠습니다.
<모노와 스테레오의 개념>
모노와 스테레오의 차이는 두개로 나눠진 (Left/Right) 스피커에 서로 다른 소리를 보내주는 것을 스테레오라고 하고
같은 소리를 두 개의 스피커에 같이 보내주는 것을 모노라고 합니다.
<오디오 커넥션 인풋설정(마이크&악기라인 설정)>
오디오 커넥션의 단축키는 F4입니다. F4를 누르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일단 인풋 설정부터 하겠습니다.
인풋은 인터페이스에 마이크나 악기를 연결했을때 소리를 이렇게 받고 있다고 큐베이스에게 알려주고 설정해주는 개념입니다.
인풋 메뉴안에 아무것도 없으면 위 그림과 같이 설정해 주시면 됩니다.
모노로 설정하는 이유는 노래를 녹음하는 마이크나 악기의 라인이 하나로 한 채널에 연결되서 소리를 받기 때문에 모노로 설정합니다. 제 포스팅을 따라 하신다면 헷갈리지 않게 하기 위해 인풋 메뉴 안에 잡혀있는 모든 세팅을 지워주신 후 저와 같은 화면에서 시작하시면 좋을 듯싶습니다. 지울 메뉴 우클릭 후 -> Remove 선택을 하면 지워집니다.
제 인터페이스는 18개의 인풋을 지원하지만 주로 앞 패널에 4개의 인풋단자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위 그림처럼 세팅해 주었습니다. 본인의 인터페이스 인풋 단자의 수 만큼 세팅해 주세요
이러면 인풋 메뉴 설정은 끝이 났습니다.
<오디오 커넥션 아웃풋 설정>
그다음으로 아웃풋 설정을 해줘야 합니다
아웃풋은 바깥으로 나가는 소리를 어떤 기기로 내보낼 것인지 세팅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모니터 스피커와 헤드폰 설정을 해주면 됩니다. 아래 그림 처럼 맨 오른쪽 Control Room으로 들어가 주세요.
보통 컨트롤 룸 말고 인풋 메뉴 옆에 아웃풋에서 설정을 해주지만 이전해 발행한 포스팅에서 믹서에서 컨트롤 룸 설정을 해줬기 때문에 오디오 커넥션에서 아웃풋 설정은 컨트롤 룸에서 해줍니다. 그래야만 신호가 잡히고 컨트롤 룸을 활용 할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순서대로 설정해 주시면 큐베이스와 인터페이스의 인/아웃 설정이 끝난 겁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는 프로젝트 셋업을 다뤄보고 큐베이스 세팅을 마무리 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큐베이스 Pro 10] - 미디 작곡 프로그램 큐베이스 프로10 프로젝트 셋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