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기타 (통기타) 기본적인 관리방법과 스트링 관리용품 추천

기타는 연주하는 만큼 관리하는 것도 정말 중요합니다. 어떻게 보관하느냐에 따라 기타의 수명과 소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몇 가지 보관 시 주의사항과 스트링 관리용품인 String Fuel에 관련된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온도와 습도 신경쓰기 

  목재로 만들어진 기타는 온도나 습도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적당한 온도는 20~25도 정도이며 직사광선은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 차이가 심한 환절기에 기타에 급격한 온도 변화에 노출시키는 것은 정말 안 좋습니다. 습하지 않은 곳에 에 잘 보관해 주면 좋습니다. 

 

 

2. 안전한 곳에 보관

  기타는 한 번 파손되면 수리가 어렵습니다. 특히 렉(지판과 프랫이 있는 부분) 부분이 부러져 버리거나 금이 가면 많이 난감해 집니다. 수리하더라도 본래의 소리를 잃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연주할 때를 제외하고는 꼭 안전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전에 단체 기타 레슨을 하다 보면 비일비재하게 일어났던 일들이 기타를 어설프게 기대어 세워놓았다가 넘어지면서 렉이 부러지거나 손상되는 일이었습니다. 만약 구입을 하신다면 패키지로 기타 받침대는 꼭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3. 줄이나 넥을 깨끗이 하기

  기타를 연주하다 보면 손에 땀이 많이 납니다. 땀에는 소금기가 있기 때문에 연주가 끝나고 닦아주지 않는다면 줄에 금방 녹이 생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줄을 부드러운 헝겊으로 깨끗이 닦아서 보관하면 좋습니다. 다른 제품들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뮤직 노마드의 String Fuel을 추천드립니다. 오일 리필형으로 전체 줄을 편하게 닦을 수 있으며 헝겊 보관도 용이하기에 추천드립니다. 

 

뮤직 노마드 String fuel

스트링 퓨얼 바닥에 오일을 조금씩 뿌려준후 기타 줄을 전체 닦아주고 헝겊으로 마무리해주면 됩니다.

 

4. 연주를 오래동안 하지 않을 때 느슨하게 풀어주기

  한음정도 풀어서 보관하면 좋습니다. 장력에 의해서 줄을 풀어두지 않으면 렉이 휘어지는 손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풀어 두되 중요한 것은 너무 풀어놓아도 좋지 않으니 꼭 한음 정도만 풀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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