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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도 작곡 할 수 있어

대중음악 프로듀싱 인트로 만들기 청중을 사로잡는 인트로의 중요성과 다양한 인트로를 만드는 접근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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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을 들을 때 가장 처음 듣게 되는 부분이 바로 인트로입니다. 그렇기에 인트로는 곡의 인상을 강하게 전달해 줄 뿐만 아니라 곡에 대한 이미지로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훌륭한 인트로는 코러스(후렴)에 버금 갈만한 퀄리티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합니다. 첫 30초를 붙잡지 못하면 청중에게 외면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인트로가 정말 중요합니다. 인트로를 만들 때에는 듣는 이들에게 곡을 끝까지 듣게 하는 것을 최대의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가장 보편적이게 많이 사용하는 예제들과 방법들에 대해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글을 읽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기를 바랍니다. 

 

 

<곡의 코드진행과 악기 편곡을 활용하여 인트로를 만들 것!>

 

(1) 코러스(후렴의)의 코드 진행을 사용하기. 

 

보통 후렴을 곡의 하이라이트로써 제작을 많이 합니다. 청중을 잡기 위한 방법으로 하이라이트가 되는 후렴의 멜로디 라인 등을 활용하여 여러 악기들을 활용해 색다르게 표현해 주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코러스의 가장 듣기 좋은 멜로디 라인을 기타나 건반을 활용하여 라인을 재 생성하거나 코드 진행과 분위기를 같게 하고 아주 다른 멜로디를 만들어 연주할 수도 있으며, 기타나 건반이 아닌 아주 색다른 악기를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2) A파트(인트로 이후의 절)의 코드 진행을 활용하기 

 

인트로 이후의 절에서 사용하는 코드진행을 같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단조로울 수 있으니 인트로에는 악기의 구성을 조금 빼주어 점점 고조되는 분위기로써 인트로를 만들어 절에서 집중력을 발휘하게 끔 만드는 게 중요할 수 있습니다. 혹은 연결성을 높이기 위해 A파트 앞부분의 두 개 정도의 코드를 반복해서 곡의 진행을 예고한 후 A파트부터 본격적인 코드 진행을 줘서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3) 아주 새로운 코드진행로 제작하기

 

생뚱맞으면 안 되기 때문에 A파트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같은 키로 만들거나 반대로 다른 키를 활용하여 신선한 느낌을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인트로의 끝나는 마디의 코드와 A파트 시작하는 코드의 연결성을 잘 고려해야 합니다. 세컨더리 도미넌트 등을 활용한 투-파이브-원을 잘 활용하면 매끄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투-파이브-원 진행과 전조에 관련된 부분은 추후 따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4) 악기 편곡을 기준으로 생각해보기 

 

기타 또는 건반의 독주로 시작해서 점차 악기수를 늘려나가는 식의 고조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드럼의 필인부터 시작하여 연주되는 악기를 모두 도입시켜 시작부터 화려한 연주를 들려주어 청중을 집중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혹은 사운드 이펙트 효과를 사용하여 신비로운 느낌을 줄 수도 있습니다. FX샘플이나 신시사이저의 효과음, 파형을 반대로 만드는 리버스 효과 등을 활용하여 색다른 인트로를 제작해 볼 수 도 있습니다.  

 

(5) 보컬과 가사가 강점이라면 인트로를 제외시켜버리기 

 

자칫 인트로를 잘못 만들게 되면 독이 될 확률도 있습니다. 만약 보컬의 음색과 가사가 강점이라면 인트로를 과감히 삭제하고 보컬이 들어오는 A파트부터 들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신이 만드는 곡의 특징과 장점, 그리고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상 곡의 인트로 만들기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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