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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도 작곡 할 수 있어

작곡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첫번째 어렵게생각해서 자신을 가두지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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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디지털 작곡을 위한 세팅이 끝났다면 작곡의 방법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일단 작곡은 몸과 머리 둘 다 사용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특히 몸을 사용해야 합니다. 머리로만 떠올린다 해서 몸을 사용해서 표현해 내지 못하면 아무 쓸모가 없기 때문입니다.

 

작곡을 생각하면 흔히들 떠올리는 이미지는 천재, 절대음감 등 여러 가지 딱딱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할 수 있는 작곡을 스스로가 벽을 쌓아 스스로가 방해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어떤 일이든 모티브 즉 동기가 중요합니다.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그 무언가에 열정이 생기고 행동하게 되듯이 작곡도 아주 조그마한 단서만 있다면 그것을 모티브 삼아 펼쳐내는 작업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누구든지 들었던 음악의 멜로디를 흥헐거린 적이 있을 겁니다. 

이게 바로 작곡을 위한 중요한 단서 즉 모티브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본인이 좋아서 그 멜로디를 기억하고 있는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이런 멜로디를 조금씩 변형 시켜 보고 머리에 이미지를 그려 보는 겁니다.

상상해보는 것이죠. 그리고 대략적인 틀이 잡히면 (1마디라도) 이걸 녹음시켜 놓고 (스마트폰) 

들어보고 더욱 크게 그림그리듯 가지치기하듯 상상해 보는 겁니다.  

그리고 이것을 실물로 표현해 내기위해 고민하고 연구하고 공부하는 것이지요. 

 

어떤 창작이든 간에 절대 새로운것을 바로 창조하는 경우는 절대 없습니다. 요즘의 크리에이티브는 큐레이티브로 확립됩니다. 자신에게 깊게 새겨진 모티브 하나를 단서로 잡고 자기만의 것으로 바꿔보는 것 자체가 본인의 창작물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개성이 다르고 본인이 생각한대로 사람들은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이론을 알든 모르든 상관없이 그냥 아주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 보는 겁니다. 

 

저는 첫 작곡을 제 선배의 자작곡을 듣고 그냥 나도 해보자라는 마음에 무턱대고 기타를 만지작 거리고 흥얼거리고 그러면서 시작했던 적이 있습니다. 아주 간단한 코드 2개에 멜로디를 붙이고 거기에 가사를 붙여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핸드폰에 녹음해서 들어 봤을 때 그 곡이 좋든 싫든 내가 생각한 이미지를 실물로 내놨을 때의 그 희열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이때 처음으로 몰입의 경험과 내 생각대로 표현한다는 것에 정말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첫 시작부터 원대하게 계획하고 무언가 시작하지 마시길 당부 드리며 이번 포스팅은 마무리 짓겠습니다. 

 

[야! 너도 작곡 할 수 있어] - 작곡 기본이론 음 개념 잡기

 

작곡 기본이론 음 개념 잡기

이론의 중요성 이론은 한계에 부딪쳤을 때나 정확한 판단력을 필요로 할 때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론적인 근거에 의해 자신 있게 연주한 음에는 설득력이 조금 더 생기는 법입니다. 악보를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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