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톤 라이브10 의 미디 이펙트는 7가지가 존재합니다. 미디 이펙트는 실제 곡 작업 시에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응용하기 나름이겠지만 런치패드나 에이블톤 푸시 등의 외부 컨트롤러를 사용한 라이브 퍼포먼스등의 실연주를 통해 많이 사용합니다.
미디 이펙트는 에이블톤 카테고리 메뉴에 미디이펙트 메뉴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미디 이펙터는 기본적으로 가상악기의 소리 데이터를 활용해 이펙터가 작용하는 원리이기 때문에 아래 그림처럼 인서트 시키면 가상악기의 왼편에 인서트 됩니다. 복수의 미디 이펙터를 인서트 시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에이블톤 내에 배치되어 있는 순서대로 소개합니다.
<아르 폐지터>
아르 폐지터는 코드음을 분산시켜 소리를 내주는 이펙터입니다. 코드음을 분산시켜 연주하는 것을 아르페지오 주법이라 하며 코드의 개념을 잘 몰라도 단음을 통해 해당음을 중심으로 코드음의 분산시켜 연주를 해줍니다.
스타일이나 그루브 메뉴 등을 설정해 음이 도약하는 방향과 리듬을 바꿔 연주를 하게 만들 수 있으며, 스텝이나 트랜스 포즈 등을 통해 도약하는 음정의 스텝을 조정하거나 장음정, 단음정의 분산음을 내주기도 합니다.
<코드 이펙터>
코드 이펙터는 코드를 만들어 주는 장치입니다. 설정값에 따라 하나의 음을 눌러도 코드(화음)로 연주가 됩니다.
Shift 노브를 조정하여 화음을 쌓을 음정 단위를 설정 할 수 있습니다. 단위는 숫자 1당 반음 간격입니다. 총 6음까지 쌓을 수 있습니다.
<MIDI Effect Rack 미디 이펙트 랙>
이펙터들을 그룹으로 묶어 넣어 놓은 수납장 같은 개념입니다. 각 이펙터들의 신호 흐름과 효과를 그룹 지어 효율적인 관리에 유용합니다. 참고로 랙으로 묶어주면 소리 흐름이 직렬로 섞이는 개념이 아닌 병렬로써 관리되기 때문에 더욱 안정적인 소리 흐름 관리가 됩니다.
<노트 렝스>
노트의 길이를 조정합니다. 건반 연주 시 음의 길이를 컨트롤하는 페달의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연스러운 레가토(끄는음) 효과를 주거나 짧게 끊어치는 스타카토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랭스 부분의 파라미터를 사용해 음의 길이를 조정하며 모드를 바꿔서 타임별로 길이를 표현할지, 음표 별로 길이를 표현할지 정할 수 있습니다. 게이트를 100 기준으로 렝스 설정값의 노트를 증/감합니다.
<Pitch>
음정을 조정해주는 이펙터입니다. 피치는 음정입니다. 피치 파라미터의 숫자가 반음씩 1단위로 변형됩니다.
<Random>
노트를 무작위로 변화시켜 줍니다.
찬스 파라미터를 활용하여 노트가 변화되는 양을 설정합니다. 쵸이스로 변화 가능한 수를 설정하고 스케일 파라미터를 통해 노트의 변화 폭을 설정합니다.
<Scale>
입력 노트를 특정 스케일의 배치로 바꿔 줍니다. 건반을 예로 도레미파솔라시도를 쳤을 때 스케일 이펙터를 통한 설정값에 따라 스케일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위 그림의 핫 스왑 버튼을 누르면 다양한 스케일의 프리셋을 설정할 수 있으며 설정 이후 차례대로 음계를 쳐보면 설정된 스케일로 건반이나 런치 패드와 같은 외부 컨트롤러에 소리 배치가 됩니다. 참고로 핫스왑 버튼은 모든 이펙터에 달려있으며 모두 프리셋이 존재합니다.
<Velocity>
벨로시티는 연주되는 소리의 세기입니다. 벨로시티 이펙터는 세기를 조정해 줍니다.
드라이브 파라미터를 통해 작은 세기를 인위적으로 더 크게 만들어 줄 수 있으며, 우측으로 꺾을수록 세기가 커집니다. 컴프는 우측으로 꺾을수록 소리가 작은 부분은 더 작게 큰 부분은 더 크게 연주가 됩니다. 파라미터를 반대편 방향으로 꺾으면 앞 내용의 반대 개념으로 세기가 조절됩니다. 마찬가지로 핫 스왑을 통해 프리셋으로 테스트가 가능합니다.
외부 컨트롤러의 설정방법과 설정에 관련된 부분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에이블톤 라이브10] - 미디 작곡 DAW 에이블톤 라이브10 상단뷰 루프그룹과 모드그룹 (펀치인아웃, 키맵적용,외부컨트롤러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