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타이즈는 실시간으로 미디 녹음을 할 때 박자를 자동으로 맞춰주는 기능을 말합니다.
처음 큐베이스나 미디를 접하는 분들은 실시간으로 녹음을 하면 박자에 맞춰 녹음을 하기 쉽지 않습니다. 일일이 연필 툴로 찍는 것도 비 효율적 이기 때문에 오토 퀀타이즈 기능을 사용하면 빠르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어쿠스틱 한 음악들은 너무 완벽하게 박자를 맞추게 되면 사람이 연주한 느낌이 없어 기계적이고 딱딱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과도한 사용은 안 하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일렉트로닉한 댄스 음악들은 애초에 전자적인 음악이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말고 자주 사용해 주면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인 오토 퀀타이즈 기능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먼저 큐베이스에서 기본적인 퀀타이즈 메뉴는 아래 그림처럼 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래 세모버튼을 눌러 메뉴를 확인하면 음표 별 메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1/8은 8분 음표 단위로 박자를 맞춰주겠다는 뜻입니다.
적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미디 노트를 녹음한 후 미디 편집창을 띄우면 아래 그림처럼 미디가 찍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자가 많이 밀리거나 벗어난 노트를 찾고 난 뒤에 미디 노트를 선택한 후 상단의 퀀타이즈 메뉴에서 Q버튼을 눌러 주면 면 선택된 음표 설정에 따라 퀀타이즈가 적용이 됩니다.
[실시간 미디 녹음에 유용한 오토퀀타이즈]
오토 퀀타이즈 메뉴는 큐베이스 하단에 있는 트랜스포트 패널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트랜스포트 패널은 독립적으로 분리할 수 있으며 F2버튼이 단축키입니다.
위 그림에서 왼편에 AQ버튼이 바로 오토 퀀타이즈 버튼입니다. 오토 퀀타이즈 버튼을 누르면 노란색 불빛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토 퀀타이즈가 만약 없다면 트랜스포트 패널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메뉴에서 불러오면 됩니다.
오토 퀀타이즈 버튼을 눌러준 후 녹음을 시작하면 실시간 자동으로 박자에 맞게 녹음이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자신이 녹음하는 비트 즉 주 음표가 어떤 것인지 먼저 생각한 후에 음표 설정을 신중히 선택하고 녹음을 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입니다.
드럼의 8비트 (8분 음표가 주를 이루는 리듬) 리듬을 연주하려는데 1/32(32분 음표), 1/16(16분 음표)로 설정하고 연주를 하게 되면 타이밍이 최대한 음표 설정에 가깝게 녹음이 되기 때문에 정 반대의 타이밍 박자에 녹음될 수 있습니다. 음표 설정을 잘 신경 써주는 게 중요합니다.
이상 큐베이스의 퀀타이즈와 오토 퀀타이즈 설정 방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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