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 기본이론 조(key)와 스케일 (장조, Major)

조(key)란 무엇일까요?

 

일단 조를 알기전에 원활한 이해를 위해 음 개념 잡기 포스팅을 먼저 참고해주세요 :)

 

[야! 너도 작곡 할 수 있어] - 작곡 기본이론 음 개념 잡기

작곡 기본이론 음 개념 잡기

 

 

조라는 것은 어떤 음을 기준으로 일정한 규칙에 의해 음을 나열한 그룹을 뜻합니다. 영어로는 Key라 합니다. 이는 곧 스케일(음의 배열, 음계)이라 말 할수도 있으며 조와 스케일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조는 어떤 음을 기준으로 한다 하였습니다. 이것은 곧 으뜸음 혹은 루트라 합니다. 도가 으뜸음이라면 이것은 곧 Ckey가 되며 한글로는 다장조라 말 합니다. 

 

도가 으뜸음이기 때문에 일정한 규칙대로 나열하면 도 레 미 파 솔 라 시 가 됩니다. 순서대로 나열된 위 음들이 바로 스케일(음의 배열, 음계)이 됩니다. 

 

조성과 스케일은 크게 장조와 단조로 나뉩니다. 

 

영어로는 Major, Minor로 표현 합니다. 

 

<메이저와 마이너를 이해하기 위한 기본개념 잡기 : 반음과 온음 이해하기>

 

메이저와 마이너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반음과 온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위 피아노 그림으로 설명 하자면 도를 기준으로 옆에 검은건반 도#이 반음, 옆 흰건반 레가 온음이 됩니다. 피아노 그림을 기준으로 해당음과 음간의 거리가 가깝거나 먼것으로 온음과 반음을 구분하시면 됩니다. 

 

다장조 Ckey 배열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에서 반음은 바로 미파/시도 입니다. 

 

위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미파와 시도 사이에는 검은 건반이 없어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반음이 되는 것입니다. 나머지 음들에는 사이에 검은 건반이 있기 때문에 음간의 거리가 멀어 온음이 되는 겁니다.

 

도레, 레미, 파솔, 솔라, 라시 -> 온음거리

미파,시도 -> 반음거리

 

이렇게 다장조, Ckey를 기준으로 모든 장조들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3도 4도 / 7도 8도 는 무조건 반음이 되고 나머지는 온음이 됩니다. 

 

예로 A키라면 라(A)음을 기준으로 (라 시 도 레 미 파 솔 라) 음이 스케일 음이 됩니다. 사실 이것은 잘못된 겁니다. 정답은  (라 시 도# 레 미 파# 솔# 라) 가 됩니다. 

 

시,도가 반음거리기 때문에 도에 샾(#)을 붙여서 2도와 3도를 온음으로 3도와 4도를 반음으로 만들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뒤 음들도 샵(#)을 추가해서 다장조(CKey)와 마찬가지로 7도 8도를 반음간격으로(나머지 온음간격으로) 배열해 주면 위와 같은 스케일이 나오고 이게 정상적인 라 장조(Akey) A 메이저 스케일이 됩니다. 

                                     

보통 곡에서 A키 G키 C키 이렇게 말하는 것은 그 곡의 중심 조를 말하는 것이며 위 내용처럼 해당 으뜸음을 기준으로 온음 반음 배열에 따라 순서대로 나열한 스케일 음들을 그 곡에서는 주로 사용합니다. 

 

그렇기에 곡을 카피하고 분석할때나 곡을 쓸때 유용하기 때문에 조성과 스케일을 알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조성의 이해와 장조(major)에 대한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다음시간에 이어 마이너를 설명하겠습니다 

 

[야! 너도 작곡 할 수 있어] - 작곡 기본이론 조(key)와 스케일 (단조, Minor)

작곡 기본이론 조(key)와 스케일 (단조, Min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