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톤 라이브 작곡과 편곡을 위한 워프 알고리즘 활용하기 컴플렉스 프로 (complex Pro)가 정답!

일정한 패턴을 가진 오디오 샘플을 활용하여 작곡이나 편곡을 하는 테크닉인 샘플링 테크닉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에이블톤의 워프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워프 기능은 에이블톤 라이브의 장점 기능 중 하나입니다. 워프에는 각 샘플의 특징에 맞춰 프로그래밍된 워프 알고리즘이 존재해서 최대한 샘플의 손상을 방지해 주면서 작업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컴플렉스 프로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워프 기능은 기본적으로 아래 그림처럼 오디오 샘플을 어레인지먼트 뷰에 드래그 하면 템포에 맞게 타임 스트레치 됩니다. 타임 스트레치란 에이블톤 상에 설정해놓은 템포에 맞춰 속도가 줄거나 늘어나는 것을 뜻합니다. 

 

에이블톤의 템포는 100 설정 샘플의 본래 템포 128

위 그림을 예제로 설명 하자면 직접 작업할 속도는 100이며 샘플의 본래 속도는 128입니다. 워프 기능을 통해서 128 템포의 샘플을 100 템포에 맞춰지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이 기능을 통해 곡 작업 시 샘플 활용이 용이하게 됩니다. 

 

하지만 샘플의 본래의 템포가 128인만큼 100속도에 맞춰지기 때문에 소리가 늘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를 대비하여 최대한 샘플의 손실을 줄이고자 워프의 알고리즘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그림의 하단부에 빨간색 네모박스 안에 있는 6가지 메뉴가 워프의 알고리즘입니다. beats는 말 그대로 드럼 샘플에 용이하며 tone은 단선율 악기 소리가 들어간 오디오 샘플에 용이합니다. 하지만 타임 스트레치를 통해 변형된 샘플 소리를 이용하고 싶지 않고 원본적인 소리를 보존하고 싶다면 무조건 Complex pro를 선택하면 됩니다. 

 

콤플렉스의 기능은 피치 변화를 최소화시키는 알고리즘입니다. 콤플렉스 프로를 사용하고자 에이블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템포변화에 의한 소리의 품질 변화를 막아주는 퀄리티는 훌륭합니다. 단점이라면 컴퓨터의 CPU를 많이 잡아먹지만 어지간한 사양이라면 충분히 해결이 가능합니다. 

 

만약 타임 스트레치에 의해 변형된 소리를 그대로 사용하고 싶다면 Re-pitch를 활용하면 됩니다. 

 

사용하고자 할 샘플을 워프시키고 알고리즘을 설정해준 이후에 슬라이스 기능을 활용하여 작업할 때 더 정돈되고 좋은 퀄리티의 사운드로 작업할 수 있기 때문에 워프의 알고리즘을 잘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 테스트를 해보고 작업해본 결과 제일 사용하기 좋은 것은 컴플렉스 프로입니다. 변형된 피치를 활용하고 싶다면 슬라이스 투 미디 이후 샘플러를 통해 변형도 가능하기 때문에 크게 의미가 없으며 비트나 톤 또한 보존적인 알고리즘은 콤플렉스 프로를 쫓아가지 못합니다. 컴플렉스 프로는 모든 종류의 샘플에 반응합니다. 

 

결론은 샘플링을 통한 작업을 하고자 하신다면 워프의 컴플렉스 프로를 꼭 사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샘플 작곡과 편곡에 대한 기초적인 기법과 기능을 알고 싶다면 아래 글들을 참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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