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이블톤 라이브10

에이블톤라이브 샘플링 작업을 위한 필수기능 슬라이스 투 미디트랙(Slice to midi track) 챱핑테크닉

반응형

웨이브 타입의 샘플 파일을 미디 노트로 바꿔 편집과 편곡을 유용하게 할 수 있는 오디오 투 미디 트랙의 기능 중에 하나인 슬라이스 투 미디 트랙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어레인지먼트뷰에 드래그된 오디오 샘플 클립을 선택후 우클릭

 

슬라이스 투 미디트랙은 샘플링을 활용한 작업을 할 때 필수적으로 알아두면 좋은 기능입니다. 작업자가 맘에 드는 프레이즈 단위의 샘플을 부분적으로 잘라내어 하나의 가상 악기처럼 사용하거나 슬라이스 기능을 활용하어 아이디어를 차용하는 것을 챱핑 테크닉이라 하는데 에이블톤은 슬라이스 투 뉴 미디 트랙 기능으로 쉽게 활용 할 수 있습니다. 위 그림처럼 메뉴로 들어가 보면 아래 그림과 같은 메뉴가 뜨게 됩니다. 

 

슬라이스 투 미디의 3가지 메뉴와 하단의 워프마커 및 트랜시언트 마크를 잘 봐주세요

 

슬라이스 투 뉴 미디트랙의 3가지 메뉴 

 

 

Create one slice per : 이 메뉴는 샘플을 어느 단위로 잘라내 배치할 것 인지 설정해 주는 구간입니다. 오디오 편집창으로 들어가 직접 워프 마커를 설정해서 자르는 방법이 있고, 트랜시언트 마크 부분에 맞게 자르는 방법, 그리고 마디나 음표 길이만큼 자르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워프 마커는 샘플 클립을 더블클릭하면 위 그림과 같이 하단부에 편집창이 뜨게 됩니다. 위 그림의 화살표 방향을 잘 들여다보시면 조그마하게 트랜시 언트 마크가 보입니다. 이것을 Shiht + 더블클릭을 하면 노란색으로 워프 마크가 표시되고 구간이 설정됩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메뉴에서 워프 마커를 선택하면 방금 설정한 워프 마커 단위로 슬라이스 됩니다. 

 

트랜시언트를 선택하면 트랜시 언트가 찍혀있는 데로 슬라이스가 됩니다. 참고로 트랜시 언트는 연주의 어택 지점이라 보시면 됩니다. Bar는 마디 단위로 슬라이스, 1/2 note 등은 음표 단위로 슬라이스 쳐지는 것을 뜻합니다. 

 

Slice Preset : 슬라이스 프리셋은 다음 그림과 같은 메뉴들이 있습니다.

복잡해 보이지만 사실 간단한 개념입니다. 에이블톤의 특징은 샘플을 활용한 샘플러 기능이 특화되어 있습니다. 샘플러는 샘플소스를 인서트 시켜 작업자의 입맛에 맞게 편집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인데 에이블의 대표적인 샘플러는 인스투르먼트 메뉴에 있는 드럼 랙과 샘플러 심플러가 있습니다. (드럼랙과 심플러 샘플러는 추후 상세히 다루겠습니다.)

 

이것들을 어떻게 활용하여 미디 트랙으로 인서트 시킬 것인지에 대한 메뉴가 슬라이스 프리셋 메뉴입니다. 기본적으로 Built-in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하단의 Sampler메뉴들은 샘플러 안에 들어있는 기능을 활용해서 바로 프리셋을 적용시키는 개념이기 때문에 특수한 효과를 원한다면 Sampler 메뉴를 선택해서 슬라이스를 쳐내면 됩니다.

 

Built-in으로 선택하고 슬라이스를 치면 드럼 랙과 샘플러가 병렬 형태로 연결된 Racks 형태로 원본의 사운드를 유지한 채 미디 트랙으로 인서트 됩니다. Racks의 개념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참고로 플러그인, Racks 등의 기본적 개념은 큐베이스나 에이블톤 둘 다 동일합니다. 

 

[큐베이스 Pro 10] - 큐베이스 프로10 믹서창의 설정과 기본개념 잡기 (플러그인,Racks,Send,EQ,채널스트립)

 

큐베이스 프로10 믹서창의 설정과 기본개념 잡기 (플러그인,Racks,Send,EQ,채널스트립)

이번에는 큐베이스의 개별 트랙과 전체적인 사운드를 관리하는 믹서 창 설정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믹서의 개념을 잡아드리자면 작업하는 모든 소리와 신호들을 결합하고 관리하는것을 믹서라 할 수 있습니다...

agfriends.tistory.com

Preserve warped timing : 기본적으로 슬라이스를 칠 때 오디오 편집 창의 트랜시언트 마크를 기준으로 합니다. 연주가 된 프레이즈의 어택 지점을 트랜시언트라 하며 이것을 기준으로 슬라이스를 치면 슬라이스 쳐진 트랜시 언트의 시작과 끝의 타이밍이 약간 어긋나 소리가 틱틱 튀면서 약간 부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것을 ON으로 놓으면 끝처리가 부자연스럽게 원본 그대로 슬라이스 되고 OFF를 하면 타이밍은 어느 정도 잡아 주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소리를 내줍니다. 직접 타이밍을 손보고 싶다면 원본 그대로 타이밍을 슬라이스 치게 되는 ON으로 작업을 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보통 OFF로 합니다. (어차피 하다 보면 타이밍에 대해서 직접 손을 보게 됩니다.) 

 

<생성된 미디트랙의 모습>

 

EX) 아래 그림은 맨 위 예제처럼 워프 마커로 선택된 구간을 Warp marker, Built-in, 타이밍 off로 적용해서 생성된 미디 트랙입니다. 드럼 랙과 샘플러가 랙형태로 형성되어 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처음에는 아래 그림과 같이 샘플러 화면이 안 뜹니다. 드럼 랙의 각 Slice1~6을 더블클릭하면 샘플러 화면을 띄울 수 있으며 샘플러에서 타이밍과 페이드 효과 등을 줘서 더 자연스럽게 자신의 입맛에 맞춰 디테일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 투 미디 기능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슬라이스 투 뉴 미디 트랙이 생성된 화면 

 

[에이블톤 라이브10] - 에이블톤 페이드 인 아웃, 크로스 페이드 기능으로 자연스럽게 편곡하기

 

에이블톤 페이드 인 아웃, 크로스 페이드 기능으로 자연스럽게 편곡하기

녹음한 파일이나 오디오 샘플 파일을 편집하여 자연스럽게 연출을 하기 위해서는 페이드 인 아웃 기능은 필수입니다. 보통 오디오 클립을 잘못 편집하면 틱 틱 하고 잡소리가 섞일 수 있기 때문

agfriends.tistory.com

 

[에이블톤 라이브10] - 에이블톤라이브 오디오 투 미디(Audio to midi) 기능 정리와 알고리즘을 활용한 분석 및 라인만들기 편곡꿀팁!

 

에이블톤라이브 오디오 투 미디(Audio to midi) 기능 정리와 알고리즘을 활용한 분석 및 라인만들기 편곡꿀팁!

오디오 투 미디 기능은 웨이브 타입의 샘플을 미디 노트로 바꿔주는 기능입니다. 오디오 샘플을 활용하여 작업할 때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기능입니다. 오디오 샘플을 통으로 편집 하기에는 불편함이 있기에 이..

agfriends.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