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톤 리턴트랙은 새끼들에게 먹이를 주는 어미새와 같습니다

리턴 트랙은 미디 트랙이나 오디오 트랙에 일괄적으로 효율적이게 이펙터 효과를 주는 트랙을 말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리턴 트랙은 어미새가 되고 미디 트랙과 오디오 트랙은 어미새의 먹이를 기다리는 새끼 새들과 같습니다.

 

만들고 활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리턴 트랙을 적용하고 만드는 방법과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Pre/Post (프리/포스트) 개념에 대해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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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트랙 만들고 적용하기]

 

리턴 트랙은 에이블톤의 믹서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의 마스터 트랙 옆에 있는 2개의 트랙이 리턴 트랙입니다. 리턴트랙(어미새들)은 우클릭 메뉴의 Insert Return Track을 눌러 생성하거나 단축키 Ctrl + Alt + T를 활용하여 만들 수 있습니다. 

 

에이블톤 시작시에 리턴트랙은 기본적으로 2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리턴 트랙에는 기본적으로 리버브와 딜레이가 인서트 되어 있습니다. 새로 리턴트랙을 생성하여 다른 이펙터를 적용할 수 있으며 스탠더드 버전 포함 스위트 버전 기준으로 최대 12개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만들어진 어미새 리턴트랙은 미디, 오디오 트랙(새끼 새) 들에게 이펙터라는 먹이를 줘야 하는데 방법은 간단합니다. 위 그림처럼 리턴 트랙 A에는 리버브가 인서트 되어 있으며, 리턴 트랙 B에는 딜레이가 인서트 되어있습니다. 

 

각 오디오 및 미디트랙에는 센드 메뉴가 존재하며 샌드 파라미터를 올려주면 그대로 적용이 됩니다. 센드는 말드대로 받다입니다. 먹이를 받아 먹으려면 센드에 있는 파라미터를 올려줘야 합니다. A를 올려주면 리버브가 적용되고, B를 올려주면 딜레이가 적용됩니다. 

 

미디나 오디오 트랙의 Sends를 통해 이펙터량을 조절합니다.

 

[이펙터의 Dry/Wet 확인하세요!]

 

새로 리턴트랙을 만들고 이펙터를 인서트 시켰다면 항상 이펙터의 Dry/wet 파라미터를 확인해 주세요. 어차피 센드에서 이펙터 량을 조절해 주기 때문에 Dry/Wet을 100으로 놓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100의 먹이량에서 먹이를 주는 것과 50의 먹이량에서 먹이를 주는 것의 차이라 보시면 됩니다. 아래 그림을 참고하세요 

 

위 동그라미 표시된 Dry/wet을 100으로 놔줍시다.

 

[Pre/Post] 개념잡기 

 

프리와 포스트는 이펙터를 볼륨 페이더의 앞에 놓거나 뒤어 놓는 것을 뜻합니다. 아래 그림처럼 프리와 포스트를 설정할 수 있으며 포스트가 일반적입니다. 포스트는 볼륨 페이더 뒤에 놓여있기 때문에 볼륨 페이더를 따라갑니다. 하여 볼륨 페이더가 바뀌면 이펙터 효과도 같이 바뀝니다. 

 

반대로 프리로 놓으면 볼륨 페이더 앞에 놓이기 때문에 이펙터가 적용된 트랙의 볼륨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이펙터가 적용된 트랙의 볼륨을 내려도 이펙터의 볼륨은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또다른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이상 리턴트랙을 적용하고 만드는 방법과 프리/포스트 페이더 개념 설명이었습니다. 다른 에이블톤의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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