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진행 확장 2편 코드휠을 활용한 치환 도미넌트 쉽게 찾고 적용하기

코드 휠을 활용하면 트라이톤 대리 코드라 불리는 치환 도미넌트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치환 도미넌트를 실전에 적용할 때 바로바로 찾기가 힘들다는 점이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바꾸려는 코드음 루트의 증 4도 떨어진 루트에 세븐을 붙이면 치환이 가능한 도미넌트 코드가 나오게 되는데 당연히 머리가 아픕니다. 

 

물론 건반을 칠 줄 아시는 분들은 증 4도를 쉽게 찾아 변환이 가능하지만 건반을 칠 줄 몰라도 손쉽게 적용하는 방법이 있으니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치환 도미넌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이어토닉의 기초적인 기능, 대리관계를 통한 투-파이브-원을 기초로 알고 계셔야 합니다. 이전 포스트를 통해 충분히 설명해 놓았으니 기초내용이 더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각 포스팅에 순서에 맞게 링크를 걸어두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야! 너도 작곡 할 수 있어] - 메이저 다이어토닉 코드진행법 기초개념 확립 각 코드들의 기능 파악하기 (주요3화음,토닉,서브도미넌트,도미넌트, 대리코드)

메이저 다이어토닉 코드진행법 기초개념 확립 각 코드들의 기능 파악하기 (주요3화음,토닉,서브�

그럼 본격적인 치환 도미넌트에 대해서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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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토닉 코드의 도미넌트 세븐 코드끼리의 대리관계에 있는 코드들을 치환 도미넌트라고 합니다.

 

즉 공통음을 가진 도미넌트끼리 서로 바꿔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치환 도미넌트라 불립니다. 트라이톤 대리 코드라고도 불립니다. 치환 도미넌트를 적용하면 기본적인 코드 진행에 세련되고 성숙한 느낌이 부가됩니다. 진행의 편곡적인 부분에 빛을 발해 줍니다.  

 

[쉽게 찾는 방법]

 

코드 휠을 활용하면 쉽게 적용이 가능합니다. 이론적으로는 기본 도미넌트 세븐 코드 루트의 증 4도 음정을 찾으면 되지만 머리가 아프니 이것만 기억하세요! 맞은편에 있는 음을 찾거나 바로 뒤에 있는 음을 반음 내린다. 

 

어플로 설치를 하면 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코드휠에 관련된 포스팅도 이전에 다뤘으니 설명이후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세요.

 

위 그림은 4도권 혹은 5도권이라 불리는 코드 휠입니다. 찾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해당되는 도미넌트 코드의 맞은편에 있는 음이 이론에 맞는 음정이며 이 음에 7th를 입히면 대리관계가 성립되는 트라이톤 대리 코드가 됩니다.

 

즉 위 그림은 C키 예제이며 도미넌트 7th에 해당되는 코드는 G입니다. G의 맞은편에 있는 코드가 서로 치환이 가능한 트라이톤 대리 코드가 됩니다. 즉 G7의 치환 도미넌트는 Db도미넌트가 됩니다. 

 

다른 예로 F가 도미넌트에 해당된다면 F의 맞은편에 있는 B가 서로 치환 관계가 성립되는 도미넌트 코드입니다. 즉 F7의 트라이톤 대리 코드는 B7이 되는 겁니다.  

 

두 번째 방법은 코드 휠을 사용할 수 없으나 5도권 휠을 외우고 있는 경우라면 유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외우시겠다면 4도권 방향으로 순차적으로 외우시길 추천드립니다. 4도 방향으로 외워야 주요 3화음, 세컨더리, 투 파이브 원 모두 적용하기가 쉽습니다. 정리하면 위 그림처럼 4도 방향으로 C-F-Bb-Eb 식으로 외워주시는 게 좋습니다.  

 

코드 휠 4도 방향을 외우고 있다면 치환 도미넌트를 적용할 때 바로 뒤에 있는 음을 반음 내리면 바로 치환할 수 있는 코드가 됩니다. 즉 순차적으로 G가 도미넌트란 가정하에 바로 뒤에 있는 것이 D음이며, D음을 반음을 내리면 Db이 됩니다. 코드 휠을 살펴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다른 예로 A가 도미넌트라는 가정하에 바로 뒤에 있는 E에 반음을 내리면 Eb이 되기 때문에 마찬가지인 치환 도미넌트가 성립됩니다. 그림이 없으면 맞은편에 있는 음을 찾기가 어렵기 때문에 지금 말씀드린 방법을 활용하시면 코드 휠이 없어도 쉽게 적용이 가능합니다. 

 

한 번 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Eb을 도미넌트라 가정했을 때 바로 뒤에 있는 음이 Bb이며. 이것을 반음 내리면 A가 됩니다. 따라서 Eb7 코드 의의 치환 관계는 A7이 됩니다. 

 

참고로 코드 휠에서 플랫이 붙은 음들은 피아노의 구조를 머릿속으로 잘 기억하고 있을 때 쉽게 적용이 가능합니다. 코드 휠에 b이 안 붙은 음들에 무조건 b을 붙여주면 치환 관계가 되고 b이 붙은 음들에는 건반 구조를 기억하여 반음 내려 적용하시면 됩니다. 

 

[정리하자면] 코드 휠을 활용하자면 맞은편에 있는 음에 7th를 붙이기 두 번째 코드 휠이 없을 때는 바로 뒤에 있는 음을 반음 내려주기를 기억하시어 적용하면 쉽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이상 치환 도미넌트 쉽게 찾기였습니다. 다음에는 실제로 치환 도미넌트를 사용한 4가지 정도의 예제를 기반으로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드 휠 활용하는 방법과 작곡 프로그램을 활용한 드럼 비트 만들기 및 코드 진행 만들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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